드디어 코로나 이후 첫 해외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뱀부항공은 2017년 신설된 베트남 항공사입니다 LCC 아닙니다
비엣젯 서비스와 비교가 안됩니다 물론 기내식 서비스제공되구요
저는 이번에 갈때 인천- 하노이 / 하노이 - 푸꾸옥 올때 푸꾸옥 - 하노이 노선을 이용했습니다.
청결은 아주 좋습니다
승무원들도 서비스가 상당히 좋았습니다. 한국말 가능한 승무원은 없는것같았어요
영어로 소통을 했어요
여자가 앉았을때 앞의 공간이 이정도는 떨어져있어요
큰 불편함은 없었어요 의자도 충분히 뒤로 하고 자면서 편안하게 갔습니다..
아침 11시비행기인데 저희는 국내라운지 이용하려고 무려 7시에 출발을 해서 9시쯤 도착하고 라운지에 진심이라서 이미 라운지에서 모닝맥주와 모닝와인을 드링킹하고 갔기때문에.. 타자마자 잠이 들었어요
기내식 나올때 무조건 깨어야하구요 ㅋㅋㅋ
서비스메뉴는 소고기와 감자라고 했어요
저는 그냥 무난하게 소고기 시켰는데 진짜 맛이 없었어요
제 입맛에는 너무 짰고 누들 불어터져서 진짜 뚝뚝 끊기고 먹을수가 없었지만 ........ 소고기는 아까워서 조금 먹었습니다.
저희 일행은 다 무난하게 소고기 시키려고 했는데 일행중 한명 앞에서 소고기 메뉴가 끝났어요
그리고 받은 감자프로콜리 메뉴..
근데 이게 훨씬 맛있다고 합니다...........
버터에 졸여진 감자라고...
그리고 두 메뉴에 있던 요플레도 무난하게 맛있었습니다.
사실 공항 라운지에서 양껏 먹고 와서 배는고프지 않아서 크게 아쉽진 않았어요
그리고 음료서비스때는 당연히 맥주
333맥주 주던데 베트남맥주중에 저는 333이 제일 별로인데..........
쨌든 오전내내 먹다보니깐 하노이에 도착을 했습니다.
사람 정말 많았어요
엄청 꼼꼼하게 검사를 하는지 대기가 엄청 길었습니다.
공항에서 픽업서비스 요청하시는분들은 시간 여유 잘 잡고 가셔야 할것같아요
저는 토요일이라서 더 오래 걸렸을수도 있습니다.
저는 두번째 하노이에요
처음에 갔을때는 새벽도착이여서 이런느낌의 공항이 아니였는데
낮2시쯤 도착한 공항의 느낌은 더 북적거리고 활기찼어요
나오자마자 경적소리와 덥고 습한 날씨가 아 이제 베트남왔구나 느껴졌습니다.
저희 픽업은 클룩을 통해서 예약을 미리 하고 갔어요
미리 예약을 하고 온 한국인들 많이 보입니다
그런데 주의하셔야할게 클룩으로 7인승 이상 벤을 예약했는데 정신이 없어서 그랬는지
저희 4인에 캐리어 4개인데 처음에 4인승 차가 온거에요
기사분들은 영어로 소통이 되지 않아 주변에 클룩 담당자에게 다시 말씀드렸더니
기다리라고 해서 새로운 차량을 배정받고 편안하게 이동을 하였습니다.
새로운 차량으로 배정받는중
다들 엄청 열심히 일하고 계셨어요
이동하는데 보이는 베트남 저 모자
이제 왔구나!! 좋다!!!!!!! 좋긴 좋은데...........한가지 너무 아쉬운게 있었습니다.
사실 토요일 출발인데 화요일날 뱀부항공으로 예정되어있던 비행일정 취소되었다고 메일 통보를 받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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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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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요일, 08 10월 20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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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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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cheon (I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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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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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ibai (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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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항사: 뱀부 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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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편명: QH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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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체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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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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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ibai (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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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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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u Quoc (PQ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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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항사: 뱀부 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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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편명: QH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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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에서 푸꾸옥 가는 일정이 취소되었다고 메일 통보를 받았어요
뱀부항공의 대응은 취소를 하던가 아니면 하노이에서 1박을 하라고 ........ 갑자기??????
뱀부항공 한국지사에서는 본인들은 할수 있는게 없으며 전달뿐이라고....
취소가 되면서 푸꾸옥에 예정되어있던 픽업이 취소되었고
숙박도 취소가 안된다고 1박은 정상가 지불하였고
그로인한 하노이에서 픽업 드랍비용이 새로 생겼고 하노이 숙박도 하면서 비용이 늘어나게 되었는데
뱀부항공에서는 아무런 지원도 되지 않는다고 하네요??...........
하.. 다녀온 지금 생각해도 화가나네요..
이로인한 대환장파티는 이어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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